지하철 참사가 발생한 중앙로역 집수장에 대한
감식이 이뤄집니다.
경찰은 중앙로역 물청소와 관련해
유골과 유류품들이
쓸려 내려 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실종자 가족 대책위원회의 주장에 따라
국과수 감식반과 함께
중앙로역 집수장에 대해
감식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어제부터 내린 비로
집수장에 많은 양의 지하수가 유입돼 있어
일단 물을 빼 낸 뒤에
바닥 부분을 중심으로
정밀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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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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