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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 시신 30여구 12일쯤 인도될 듯

입력 2003-03-07 11:34:29 조회수 1

대구지하철 방화참사로
1080호 전동차 내에서 숨진
희생자 30여 구의 사체가
오는 12일쯤 유족들에게 처음으로
인도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특별지원단은
1차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온
사체 30여 구에 대해
오는 12일을 전후해
유족들에게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구체적인 인도 방법과 장소, 절차 등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원단은 특히 시신 인도는
법적으로 정해진 절차가 있으나
이번 사건처리에서는
정해진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도 지원단은
지난 5일과 6일
실종자와 사망자 유가족 가운데
희망자 122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는데
검사 결과 이번 참사의 영향으로
건강상 이상이 발견된 유족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치료해 주기로 했습니다.

한편 국과수 집단사망자 관리단과
실종자 가족 대책위원회 대표는
오늘 오후 2시 월배차량기지창에서
중앙특별지원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신 인도 방법과 장례 절차 등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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