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무로 논란이 많은
천 원짜리 지폐에 그려진 안동 도산서원 금송이 다른 곳으로 옮겨집니다.
안동시는 지난 70년
도산서원을 보수해 준공할 때
박정희 전 대통령이 기념으로 심은
도산서원 서당 앞에 있는 금송이
일본이 원산지라는 비판에 따라
문화재청의 지침을 받아
올해 안에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792년 퇴계선생 유덕을 추모해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과거를 치른 곳인
도산서원 시사단 주변에 있는
외국나무와 떡버들을 모두 없애고
당시 과거를 볼 때처럼
소나무 숲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옥진간을 다시 보수해
전시공간을 넓히고
도산서원 관리사무실도
서원 입구로 옮길 예정입니다.
천 원짜리 지폐 뒷쪽에 있는
도산서원 금송은
일본 남부에서만 자라는 상록침엽수로
현재 높이 20에서 30m,
직경 2∼3m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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