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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초 시신 20-30구 인도될 듯

입력 2003-03-03 10:25:35 조회수 1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때
1080호 전동차 내에서 숨진
신원 미확인 시신의 일부가
빠르면 다음 주 초부터
유족들에게 인도될 전망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이원태 단장은
오늘 "빠르면 다음 주 초 첫 시신
인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고
"1차 시신 인도 때는 20~30여구의 시신이 유족들에게 넘겨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국과수는 그러나 신원확인이 매우 어려워
2차례에 걸쳐 시신 121구가 모두 인도된
김해 중국민항기 추락 사고 때와는 달리
여러 차례에 걸쳐 시신이 유족들에게
인도될 것이라고 밝혔습입니다.

따라서 지난 해 김해 사고 때는
4월 15일 사고 발생 후 한 달여만인
5월 11일 시신 인계가 마무리됐지만
이번 참사의 희생자 시신들이
유족들에게 완전히 인계되는데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대구시사고대책본부는
앞으로 신원이 확인된 시신의 명단을
국과수로부터 넘겨받아
유족 대표들에게 통보하는 한편
검찰 및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시신인도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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