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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구에 급파된 중앙지원단이,
사고수습을 주도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구시와 일체 대화를 중단했던
실종자 유가족 대책위원회도,
중앙지원단과 협상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사고 수습은 일단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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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사고수습을 위한 중앙지원단은
오늘 유가족 대책위원회와 면담을 갖고,
대구시 대책본부를 대체해
총리와 때로는 대통령에게까지 보고해
전권을 갖고 사태해결을
주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김중양 중앙지원단장
[대구시와 협의가 안되기 때문에
협의체는 중앙정부, 국가적 차원에서 해야되고,
통로도 이제는 중앙지원단이 주체가 된다]
04;28-04;39
대구시에 대한 불신으로
대화 자체를 거부해 온
유가족 대책위원회는,
효력여부를 다그친 뒤
중앙지원단과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SYN▶윤석기 실종자 유가족대책위원장
[만약에 중앙지원단의 의사와 대구시의 의사가 반할 경우에 우선권이 어디 있습니까]
08;00-08;09
대구시는, 중앙지원단이
유가족측과 도출해 낸 사항은
전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YN▶김기옥 대구시 행정부시장
[중앙지원단과 유족측이 합의한 내용은 적극 수용하고, 사태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중앙지원단은 중앙대책본부의 특별팀으로
지역본부인 대구시를 지휘하고,
필요할 경우 대구시의 의견을
참조하게 될 것이라고
권한의 범위를 분명히 했습니다.
S/U 중앙지원단이 사고수습을 사실상 주도하고, 그 결과를 대구시가 추인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함에 따라
그동안 막혀 있던 수습활동이
물꼬를 트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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