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데스크:대구]두달간 보수 안했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03-03-02 13:47:49 조회수 1

◀ANC▶
대구 지하철의 안전운행 핵심시설에 대한
유지 보수 작업이 지난 1월과 2월,두 달 동안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위탁업체 선정과정에서 행정편의만 따지다
그렇게 된 것인데, 이때문에 이번 참사가 빚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잡니다.
◀END▶

◀VCR▶
대구지하철 공사가 올해 유지.보수 담당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낸 입찰 공곱니다.

계약기간이 3월에서 12월까지 열달 동안만
돼있고 1,2월 두달은 빠져있습니다.

지난달 발표된 용역업체 선정 입찰 공고 역시 계약 기간이 3월부터로 돼있습니다.

이 때문에 1,2월 두달 동안은 운행설비에 대한 유지보수 작업이 사실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지하철 공사측은 예산 집행이 3월부터
시작돼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말합니다.

◀INT▶
대구지하철 공사 관계자
(예산 배정에 따라 발주가 이뤄지고 설계하고 시장조사 하고 이러다보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서 3월부터 시작해서 당년도 예산이기 때문에 12월까지....)-자막처리 要

참사가 발생한 지난달 운행제어 컴퓨터 등
안전관련 핵심설비들에 대한 보수작업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는게 관계자들의 말입니다.

◀INT▶
대구지하철 유지.보수 업체 관계자
(사고 전에는 (시설물)정비 안했나?
-사고전에는 계획이 그렇게 안돼 있었다.2월은
23일인가? 24일인가? 사고 뒤에 갔었다.)
-전화 인터뷰

행정편의만 따지다 참사를 불렀다는 비난이
대구 지하철공사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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