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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고, 1시간 반 지정체

조재한 기자 입력 2003-03-01 10:57:58 조회수 0

빗길 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심한 교통혼잡을 빚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대구시 달서구 구마고속도로 25킬로미터 지점에서 마산방향으로 가던 탱크로리가
앞쪽에 다른 차가 끼어들자 급정거를 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중앙분리대가
반대편으로 밀리면서
반대편에서 달리던 대형 화물차와 충돌해
이 일대 교통이 양방향 모두
한시간 반동안 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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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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