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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역 월요일까지 선로감식(조재한)

최고현 기자 입력 2003-02-28 11:53:55 조회수 1

대구지하철참사 실종자가족 대책위원회는
어젯밤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
지하철공사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갖고 월요일까지 중앙로역에서
월배 차량기지까지 선로에서
유류품과 유골에 대한
수색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어제 대책회의에서는
중앙로역 안전이 위험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하 3층에 안전 임시 받침대를 설치하고
정밀 안전진단을 받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중앙로역의
일반인 출입제한에 대해서는
유족측에서 반발함에 따라
출입을 계속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실종자가족대책위는
어제 고건 총리가 밝힌
1급 공무원을 단장으로 하는
지원단 파견에 대해서
최소한 행자부 장관이나
국무총리가 책임자가 되는
대책본부를 꾸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실종자가족대책위는
오늘 오전 청와대를 찾아
실종자 확인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할 계획이었지만
오늘 오후 건교부 장관이
대구를 방문할 계획임에 따라
건교부 장관의 수습 계획을 들은 뒤
추후 일정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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