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의 시주함을 털어온 무속인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영천경찰서는
광주시 동구 산수동에 사는
무속인 41살 한 모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씨는 지난 2001년 7월
부산시 금정구의 모 사찰 등 2곳에서
주지인 비구니승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현금 280만원이 든
시주함과 전자수첩,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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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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