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내 화재가 크게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전동차 천장에
자동확산식 소화기를 부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구보건대 최영상 교수는
대구 지하철 전동차 안에는
4.5 킬로그램 짜리 소화기가
두 개씩 설치되어 있지만,
함에 들어있는 소화기를 꺼내 사용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위치를 몰라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자동 분사되는 소화기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 교수는 자동확산식 소화기는
일정 온도를 감지하면
납으로 만들어진 꼭지가 녹아 떨어지면서 자동적으로 분사되도록 한 것으로
전동차 한 량에 4개씩의
자동확산식 소화기를 천장에 설치할 경우
불이 다른 전동차로 옮겨붙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화기 한 개를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은 3만 원 정도로
대구지하철 1호선 전동차에
모두 설치할 경우
3천만 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