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중앙로역의 구조물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검토보고서를 받고도
중앙로역에 대한 통제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건설안전 기술협회는
지난 22일 지하철 화재로
중앙로역의 추가손상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면서
중앙로 지하 2층의 통행을
제한하도록 요청했습니다.
경북대학교 토목공학과 박문호 교수는
지난 23일 지하 3층 구조물의
손상상태가 심각해
응급 가받침 구조물를 설치한 뒤
안전점검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응급 가받침 구조물을 설치하기까지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할 것을 요청하는 검토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또 중앙 기둥부분을 중심으로
6미터 구간에 대한 출입도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대구시는
중앙로역에 대한 교통통제를
어제부터 실시했고,
중앙로역 지하 2층은 일반인들이
다닐 수 있도록 출입을 허용하고 있어
늑장대응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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