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지하철 현장 훼손 책임 공방.

이성훈 기자 입력 2003-02-27 18:31:16 조회수 1

◀ANC▶
지하철 안심 기지창에 방치돼 있던
지하철 사고 현장의 잔해에서
사체와 유류품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현장보존을 소홀히 한
대구시와 경찰, 검찰 모두
책임을 져야 할 문젭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ND▶









◀VCR▶
불탄 전동차를 옮긴 뒤
사고 현장 청소는 누가 왜 한 것일까?

조해녕 대구시장은
경찰의 요청을 받고 군부대를 불러
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SYN▶ 조해녕 대구시장
(경찰이 현장 판단을 해서 그 전문가들이 검토해서 청소를 해도 좋다고 하는데 시장이
그기까지(치우지 말자고)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청소는
대구시가 독자적으로 추진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청소요원이 도착하자
경비요원을 철수시키고
현장보존 요구는 없었습니다.

◀SYN▶ 유광희 대구지방경찰청장
((잔해를) 옮기는 것은 (대구)시나 지하철 (공사)에서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우리한테는 (잔해 청소를) 요청하거나 물어온 적이 없다.)

현장에서 수사지휘를 한 검찰은
용의자 신병이 확보된데다
처벌할 증거자료를 확보해
국과수의 건의로 전동차의 이동을 허락했고
현장 청소사실은 몰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수습과정의 지휘책임은
재해대책본부장인 대구시장에게 있습니다.

◀INT▶ 김현익 변호사
(재난관리법에는 재해대책본부장인 대구시장이
모든 행위의 책임이 귀속된다.)

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잔해에서
사체 일부는 물론 유류품이 나온 상황에서
검찰,경찰,국과수,대구시 어느 누구도
책임을 면하기가 어렵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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