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방화 참사로 인한
사망 확인자가 당초 추정치보다 크게 늘어나
196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경북대 법의학팀이
사고 다음 날인 지난 19일부터 오늘까지
1080호 전동차에서 사체 수습을 한 결과 최종적으로 142구의 사체를 수습했습니다.
당초 1080호 전동차에
79구의 시신이 있는 것으로 파악한
경찰의 추정치보다 63구나 더 증가했습니다.
객차별로는 6호차에서 63구, 5호차 55구,
4호 13구, 3호차 2구, 2호 8구,
1호차에서 1구가 각각 수습돼
전동차 뒷부분 5,6호 객차에서
희생자들의 절반이 넘는 118구가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 당시 사망자
54명을 포함하면,
이번 사고로 인한 전체 사망자는
196명으로 늘었고
부상자 146명을 포함하면
사상자는 342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안심 기지차량에 버려진 잔해에서
발견된 신체 부위로 보이는 유골 4점과
머리카락 뭉치 등의 신원확인 작업이 남아 있어
사망확인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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