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중앙로역 지하철 방화참사현장을 찾는
조문행렬 가운데는 어린 학생들도 많습니다.
어린 학생들의 눈에 비친 참사현장을
이상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엄청난 희생자를 낳은
대구 중앙로역 지하철 참사현장으로 들어오는
초등학생들의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이 학생들은 경남 창원의 한 학원에서
희생자들을 조문하기 위해 온 초등학생들
참사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희생자들이 느꼈을 고통을 함께 느껴봅니다.
참혹하게 불타 녹아내린 현장과
실종자를 찾는 가족들의 애절한 사연을
둘러본 아이들은 저절로 슬픔에 빠져듭니다.
◀INT▶ 초등학생
(너무 슬프고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너무 불쌍해요)
◀INT▶ 초등학생
(한사람 때문에 여러 사람이 죽은 것이
너무 슬퍼요 흑흑-)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국화더미 앞에서
조용히 묵념을 올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해 둔
벽보에는 명복을 비는 글도 남겼습니다.
합동분향소까지 찾아 조문을 마친 아이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INT▶ 초등학생
(이런 사고가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정치인이 돼서 고치도록 하겠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