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와 관련해
범정부적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실종자 처리를 위한 '인정사망 조사위원회' 구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첫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취임식에서 많은 축하를 받았지만
지하철 화재 참사로 슬픔에 잠겨 있을 유족과 대구시민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다면서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한편, 문재인 민정수석은 앞으로
'인정사망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폐쇄회로 카메라나 휴대폰 위치추적,
목격자 증언을 통해 사고열차에 탑승한 것이
확실시 되는 실종자들을 분류한 뒤, 사망자로 인정하는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정사망 심사위원회에는 법 의학자들은 물론
필요하면 실종자 가족이 추천하는 인사들도
참여시킬 것이라고 문 수석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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