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200명에 육박하고 있으나
실종 신고자와는 여전히 차이가 많아
논란이 예상됩니다.
대구지하철 참사로 지금까지
사망이 확인된 인원은 182명으로 늘었으나
신원이 확인돼
장례를 마친 희생자가 47명 뿐이고
현재 신원 미확인 시신은 135구입니다.
그러나 현재 실종신고자는
305명이나 돼
170명의 차이가 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1080호 전동차에 대한
시신 수습작업을 계속해
어제까지 90% 진척을 보여 128구를 수습했고,
오늘 중으로 시신발굴이 마무리되면
전동차에서 수습되는 미확인 시신은
15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실종자와는 여전히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실종자 가족들과
심각한 갈등이 예상되고 있는데
특히,사고현장에 대한
훼손이 문제가 되고 있고
사고 현장에서 치운 쓰레기 더미에서
유골의 일부가 나오는 등
현장을 졸속으로 수습했다는 문제가 제기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휴대전화 최종 위치가
중앙로역으로 확인된 80여 명의 시신이
DNA 조사 등으로도
끝까지 발견되지 않을 경우
논란이 되고 있는 전동차 이동 등
사고현장 훼손 문제가
집중적인 쟁점으로 부각되고
보상을 둘러싼 책임공방과 함께
집단소송 등 여러가지 후유증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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