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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사가 사고당시 무선교신 녹취록을
조작한데 이어, 폐쇄회로 TV 화면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면원본을 압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까지 사망자는 189명으로 늘었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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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공사가 경찰에 제출한 사고당시
폐쇄회로 TV 녹화화면입니다.
1079호 전동차의 화재순간을 담은 이 화면은
불이 나고 몇 초가 지나지 않아 입력신호가
끊기는 등 이상한 부분이 여러곳 발견됩니다.
경찰은 영상 전문가들에게 확인한 결과
CC-TV 화면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이와함께 CC-TV 원본화면이 녹화된
종합사령실의 녹화장치도 압수해 조작여부를
가리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무선교신 녹취록 조작 과정에서
지하철공사 감사부 직원 2명이 과장선까지
보고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영진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캐고 있습니다.
◀INT▶강대형 수사본부장
(변조부분이 더 있는 지를 알기위해
전문기관에 맡겨 놨으니까
결과를 받아봐야 알 수 있다)
c/g] 한편 1080호 전동차에서 오늘 또
7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돼 전체 사망자는
189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동차 내 사체 수습은 완료된 상태가 아니어서 전체 사망자는 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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