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폐기물 불법매립 사실로 확인

김기영 기자 입력 2003-02-25 20:12:57 조회수 1

◀ANC▶
포항의 대표적인 산업 폐기물 처리업체가
도시 공원을 무단으로 침범해서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그레텍의 전신인 아남 환경산업의 전직 임직원 3명을 폐기물 관리법 위반 혐의로
사법 처리했습니다.

포항문화방송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 폐기물 최종 처리업체인
그레텍의 전신인 아남환경산업은 지난 97년부터 2천년까지 인근 도시공원지구 4천제곱미터를 무단 침범해 매립장을 만들고 3만 8천여 세제곱미터의 산업 폐기물을 매립했습니다.

포항 환경 단체의 고발에 따라 수사해
온 대구지방 검찰청 포항지청은 당시
아남환경산업 사업본부장 51살 김모씨를
폐기물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기술연구소장 41살 김씨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검찰은 또 당시 매립장 사용 종료 신고 담당인
공무원의 의 직무 유기 행위에 대해서는
폐기물 불법매립 사실을 묵인했다고 할 만한 증거 부족으로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S/U]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사고가 난다면
환경에는 물론이고 포항 시민에게도 엄청난
피해가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이나 시민단체가 개인 업체를 감시할 수는 없고, 포항시마져 감독을 소홀히 해 업체의 불법 행위를 키웠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당초 수사를 촉구한 환경단체는 진상 조사가 미진한데도 벌써 불법 매립된 폐기물 처리 방안을 놓고 양성화 하지는 논의가 일고 있어서 온당치 않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정기일 사무국장/포항환경운동연합/

공업 도시인 포항이 환경 낙후 도시라는 오명을
얻지 않으려면, 산업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도 투명하게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MBC NEWS 김기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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