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당초 경찰의 추정치를 크게 넘어
180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이원태 단장은
오늘 오후 불에 탄 전동차에 대한
시신발굴 중간 발표를 통해
지금까지 1080호 전동차에서
128구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1080호 전동차 6호 객차에서 55구,
5호에서 50구가 발견돼
뒷부분 2개 객차에서 105구가 집중됐고
4호에서 13구, 3호 2구, 2호 7구,
1호 객차에서 한 구가
각각 수습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사망이 확인된 사람은 신원이 확인돼 이미 장례를 마친 46구와
병원에 안치돼 있는 미확인 시신 8구를 포함해
모두 182구로 늘어
경찰의 당초 추정 사망자 133명보다
50명 가까이나 늘었습니다.
국과수는 지금까지 전동차의 시신 발굴은
90% 진척을 보이고 있고
내일까지는 1차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시신발굴이 마무리되면 사망자는 2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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