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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이 취임한 오늘
대구 분위기는 무거웠습니다.
지하철 참사의 아픈 마음을 달래지 못하고 있는 대구시민들은 신임 대통령이
대형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주고
대구시민들이 갖는 소외감을
해소해주기를 바랐습니다.
이창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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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대구시민
(취임식이 즐거워야 하는데 대구는 아니다)
◀INT▶대구시민
(시민들은 불안하다)
◀INT▶대구시민
(사고 안 나도록 대통령이 해줬으면)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한 오늘 대구시민들은
신임 대통령을 축하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일주일 전에 일어난 지하철 참사가
그만큼 가슴에 사무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 대통령에 거는 기대로
대형참사에 대한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INT▶박미정
(이런 사고는 좀 안나게 해 줬으면)
◀INT▶권금봉
(사고나야 대책 세우는 관행 고쳐줬으면)
대구가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소외돼 왔다는 불만도 터져 나왔습니다.
◀INT▶이주연
(표는 많이 안줬지만 경제적으로 지원했으면)
◀INT▶구자목
(3대 도시도 안된다. 취임이 중요하냐)
대구 시민들은 영호남을 화합하고
지하철 참사로 깊게 난 상처를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랬습니다.
MBC뉴스 이창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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