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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공사가 화재당시
기관사와 사령실 사이의 교신내용을
고의적으로 누락시킨 사실이
경찰수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법처리 대상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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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공사가
1080호 기관사와 사령실 사이의
사고 당시 교신내용가운데
사령부가 잘 못 지시해
사고가 커진 부분에 대해
책임을 면할 목적으로
조직적으로 은폐기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통신사령실의 원본 녹음테이프와
지하철공사가 제출한 녹음테이프를
대조·분석한 결과
사령실 근무자 손모씨가
1080호 기관사 최모씨에게
전원공급을 중단시키고
마스터 키를 빼 대피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빠져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INT▶조두원 수사과장 /대구지방경찰청
(우리에게 제출한 내용이 많이 달라서
조사중에 있다.)
이에 따라 사령실의 대응 미숙 수준이 아닌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은폐시도가 있었다고
보고 지하철공사 경영진이
내용삭제 지시를 했는 지 확인하기 위해
공사 사장을 비롯해 간부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INT▶조두원 수사과장 /대구지방경찰청
(관련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사법처리 대상이 될 수 있다.)
한편 이번 참사와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7명 가운데
방화용의자와 1080호 기관사 등
모두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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