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늘을
지하철 참사 시민 애도의 날로 정하고
각종 추모행사를 잇따라 개최합니다.
오전 10시에는 1분간 대구시내 일원에
일제히 사이렌을 울리고
범시민 추도묵념을 올립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이 시각 달구벌 대종을 타종합니다.
지역 종교계와 예술계도
사이렌 소리에 맞춰 타종의식을 갖고
사망자를 위한 진혼곡을 연주하는 등
이번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기로 했습니다.
불교계는 동화사를 비롯해
범종을 갖춘 60여 개 말사에서
타종에 참여하고, 천주교와 기독교계도
타종 시설이 있는 성당과 교회에서
종을 울리기로 했습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임원들은
오후 3시 서성로교회에서 희생자를 위한 추모기도회를 갖고 음악협회 심포닉밴드와 대구시연예협회 관현악단은
중앙로역 사고현장과 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각각 진혼곡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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