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납품비리 본격 수사

입력 2003-02-24 21:28:08 조회수 1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방경찰청은
방화피의자와 기관사, 역무원 등에 대한 1차적인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이제부터는 전동차 제자과정과
내장재 납품비리 의혹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연성 내장재를 사용했는데도
순식간에 불에 타
인명피해가 더 컸다면서
내장재 불량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대구지하철 1호선 설계도면을 입수해 정밀분석에 들어가는 한편
전동차 제작과정에 사용된
내장재 사용 내역서와
성능검사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당시 전동차 제조업체와 결재라인에 있었던
대구시 관계자 등에 대한
명단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대구지역 시민사회 단체들은
내장재 검증기관에 대한
수사와 감사원의 감사 등을 촉구하고
납품 비리 가능성이 크다면서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검토하고 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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