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방화 참사 실종자의
사망 인정을 위한 심사 위원회가 구성됩니다.
대구시는 오늘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대구시의회 의장과 대구지검장,
대구지법 수석부장 판사,변호사회 부회장,
경북대 법의학 교수 등
관계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회의를 갖고
각계 전문가가 참가하는 실종자 심사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실종자 심사 위원회에는
종교계와 법조계,언론계 인사 등
18명으로 구성하고
실종자 가족 대책위원회가 추천하는
두 사람도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실종자 심사 위원회는
휴대전화 위치 추적이나
지하철 폐쇄회로 tv 등에 의해
사고 현장에 있었음이 확인된 사람이나
지하철 상시 출퇴근자 같은 정황증거로 미뤄
사고 지하철을 이용한 개연성이
짙은 사람들에 대해
사망을 인정해 주게 됩니다.
한편,조해녕 대구시장이 오늘 오후 2시
대구시민회관에서
이같은 회의 결과를 언론에 발표하려하자
실종자 가족들이 자신들과 먼저 협의할 것을 요구하며 발표를 중단시키는 소동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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