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구지하철 5개역 탑승장면 녹화안돼

입력 2003-02-24 16:19:07 조회수 1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의
실종자 가족들이
희생자를 애타게 찾고 있지만
많은 희생자를 낸 1080호 전동차가 통과한
15개 역 가운데 5개역의 폐쇄회로 TV에
승하차 장면이 제대로 녹화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고가 난 지난 18일 오전 9시 29분
안심역을 출발한 1080호 전동차가
통과한 역 가운데
안심, 율하, 아양교, 동대구, 신천역 등
5개역의 CC-TV는 녹화가 안돼 있거나
사고 후 겹치기 녹화돼
탑승자를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대책본부에서
실종자 시신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지하철역 폐쇄회로 TV 녹화테이프에 찍힌
화면을 사망자 확인을 위한 정황증거의 하나로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 때문에 이들 5개역의 탑승자 확인은
더욱 어렵게 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