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 현장에서
월배차량기지로 옮긴 1080호 전동차에
100구가 넘는 시신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오늘 오후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불에 탄 1080호 전동차에서
76구의 시신이 수습됐고 앞으로
시신수습이 완료되면 최소한
100구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신수습 작업은 26일쯤
완료될 것이라고 밝히고
실종자 가족으로부터 채취한 혈액과
시신의 DNA분석을 통한
시신 확인 결과는 열흘 뒤쯤
나오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의 시신수습 결과
전동차에서 시신이 당초 추정보다
훨씬 많이 수습됨에 따라
이번 지하철 사고 희생자수도
133명을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어제 실종자 유가족들이
중앙로역 사고현장에서
희생자들의 것으로 보이는 유골 일부를
발견하고 국과수의 정밀 감식을 의뢰함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오늘 오후
유족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고현장에서 정밀 재감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과수 감식은 오늘부터
사흘간의 시간이 소요되고
결과는 감식이 끝나야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