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 내당4동 대구지하철 2호선
2-6공구 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11톤 크레인이 주변 전선을 건드리면서
전봇대 7개가 도로쪽으로 넘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50분쯤
대구시 서구 내당4동 광장코아 앞
대구지하철 2호선 2-6공구 공사장에서
복공판을 들어올리는 작업을 하던 크레인이
주변 전선을 건드리면서
인근 전봇대 7개가 도로쪽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도로에 있던
버스와 택시,승용차 등
7대가 부서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때문에 차량통행이 한동안 중단되고
일대 2,800여가구에 정전됐는데
이 시각 현재
한국전력 긴급보수반이 출동해
사고수습작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