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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현장을 졸속으로 처리했다는
증거가 여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참사현장에서 수거된 쓰레기 더미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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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식팀은 오늘 안심차량기지에 옮겨놓은 참사현장 쓰레기더미에서
사망자의 시신일부를 발견했습니다.
◀INT▶ 지준경/실종자 유족
<이것은 테러보다 더하다.
직접 봤는데 어른 발이었다>
감식팀은 손과 발 부위로 보이는
시신의 일부 3부분과 피해자들의 것으로 보이는
안경과 장갑, 운전면허증 등의
유류품도 찾아냈습니다.
◀SYN▶ 서중석/국과수 감식팀장
<오그라들어서 크기를 알아볼 수 없고,
검사를 해봐야 된다.>
감식팀은 실종자 유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현재까지 삼백포대 분량의 쓰레기 더미 가운데
3분의 2정도를 감식했고,
밤에도 작업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이에따라 대구시가 현장을 서둘러 치웠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오늘 발견된 시신에 대해
방사선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성별 등 신원확인 작업을 벌일 방침입니다.
mbc 뉴스 윤태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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