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사고현장 훼손에 대해
실종자 가족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하철공사는 사고가 난 지하 3층에는
물청소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공사는 사고 다음 날 오전 10시쯤
긴급 안전진단반이 현장에 도착해
지하 1층까지 갔으나
경찰의 출입제지로 대기하다가
오전 11시 30분쯤 감식반으로부터
작업을 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고
지하 3층까지 내려가 육안 점검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후 1시가 지나
군지원반 200여 명이 도착하자
시설사업소장의 안내로
잔재물 제거작업에 들어가
오후 5시쯤 철수했는데
이 때도 지하 3층 사고현장에
물청소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물청소를 한 곳은 사고가 난 뒤 나흘째인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상감영 공원쪽 지하횡단 보도와
다음 날 오전 10시쯤 경상감영 공원쪽 지하 1층 바닥 50평 정도가 전부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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