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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화재 참사가 발생한
중앙로역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재감식이 오늘 이뤄졌습니다.
실종자 유족들이 사건 은폐 의혹을
제기한데 따른 것입니다.
남일우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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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오늘 오후
비극의 현장 중앙로역에서
현장 감식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늘 감식은 실종자 가족들이
사건 현장을 서둘러 은폐하려한다며
재감식을 요구한데 따라 이뤄진 것입니다.
이 때문에 실종자 가족 대책위원들이
감식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국과수는 중앙로역에 23개 좌표를 설치하고
첫날인 오늘 우선 철로 부분부터 감식한 뒤
내일과 모레 승강장 부분을
감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YN▶ 서준석 국과수 감식팀장
(3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본다)
감식팀은 유골이나 유류품으로
보이는 것을 모아서
실종자의 것인지 여부를
감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조두원 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장
(철저하게 하겠다)
지난 22일 부터 사건 현장이
일반인에 공개돼 수많은 조문객들이
이미 승강장을 다녀갔고,
복구를 위해 물청소까지 한 상태에서
현장이 제대로 보존돼 있을 것인지가 현재로서는 미지숩니다.
하지만 만약 유골이나 유류품이 나올 경우
사망자수 집계가 달라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재감식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남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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