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내장재 성능시험 의문

입력 2003-02-22 02:08:18 조회수 1

대구지하철 전동차 내장재가 95년 당시
성능테스트에서 모두 안전기준을 통과한 것으로 밝혀져, 성능테스트 자체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구문화방송 취재팀이 입수한
지난 95년 시행된 대구지하철
1호선 내장재 연소시험 성적서 자료를 보면,
내장재로 사용한 FRP는 난연성 테스트에서 오히려 한 단계 높은 불연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단열재로 사용한 폴리우레탄, 역시 연소시험 결과 난연성에서 이상없음 판정을 받았고,
전동차 바닥재로 사용된 리노륨 역시,
불연성 판정을 받는 등
모두 이상이 없다는 검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화재에서 대구 전동차는
불과 2, 3분의 짧은시간에 화염에 휩싸여
수백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이에따라 성능테스트가 형식적이었거나,
성능테스트와 실제 제작과정의 내장재가
다른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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