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가족 대책위원회는 화재 당시
중앙로역 1층 상가로 이어지는 통로가
방화셔터로 막히는 바람에 인명피해가
더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 가족대책위원회는
상가에는 그을음 조차 없는 것이
불이 난 직후에 상가로 통하는 방화셔터가 닫혔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상가로 통하는 길을 열었다면 많은 희생자를 살릴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남북방향으로 상가로 이어지는 길은
중앙로역 내에서 가장 넓고
승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로이기 때문에
화재 당시 이 통로까지 왔다가 되돌아간
희생자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앙로상가 관리회사측은
방화셔터가 일정 온도에
자동으로 닫히도록 돼 있고
수동으로 문을 닫은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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