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그렇다면 대구전동차의 내장재가 과연
난연성 자재가 맞는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대구문화방송이 오늘 현재 운행되고 있는
대구지하철 전동차에서 직접 시료를 채취해
난연성 실험을 해 봤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U]대구지하철 전동차 내붑니다.
여기에 사용된 내장판과 바닥재 등
마감재료는 난연성 검사에서
불에 타지 않는다는
불연성 판정을 받은 것들입니다.
그런데 방화 3,4분만에
전동차 6량 전체로 불길이 번졌는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대구지하철공사로부터 현재
운행되고 있는 지하철 객차 마감재료
5가지를 채취해 난연성 2등급
판정을 받은 다른 마감재와
같은 조건에서 태워봤습니다.
지하철 내부 마감재료는
바로 불이 붙어 1분만에 재로 변합니다.
하지만 난연성 2등급 마감재는
표면만 조금 그을릴 뿐
겉모양은 그대롭니다.
◀INT▶배경수 연구원/
기업부설 단열재연구소
(지하철 내부 마감재는 10초 정도에 불이 붙어
1분이 지나면서 완전 연소됐습니다.)
난연 처리가
거의 안됐다는 얘깁니다.
◀INT▶손태원 교수 /영남대 섬유학부
(지하철에는 난연성 재료를 사용해야 하는데
난연성 재료는 하나도 없었다.)
대구지하철 전동차는
불에 쉽게 타는 마감재료 때문에
화약고나 다름 없었습니다.
시험기관의 마감재료 검사 판정이 잘못됐거나 검사받은 재료와는 다른 불량재료가 시공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