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실종자 가족 항의 행진

입력 2003-02-22 11:15:23 조회수 1

지하철 참사 실종자 가족들이 오늘 오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

실종자 가족 300여 명은 유족 대기소가 있는
시민회관에서 화재가 난 중앙로역까지
가두 행진을 벌이며
대구시장과 대구지하철공사 사장을 구속할 것과
지하철 운행을 중단하고 현장을 보존할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수백 명의 사상자가 났는데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비난하고,
충분한 원인조사없이 현장을 복구하는 것은 또 다른 사고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은데다
사건 은폐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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