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참사 희생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은
"대구시 지하철공사가 의도적으로
사망자 숫자를 줄이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은
어제 저녁 지하철공사로부터
'각 역에서 타고,내린 사람 숫자를 토대로
불타버린 두 전동차에 타고 있었던
인원을 추산한 결과 410명 정도로 나왔다'는
자료를 받고 축소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72구의 시신이 있다고 했던
1080호 전동차 안에서
시신 7구가 더 나온 상황에서
지하철공사가 정확하지도 않은 자료를 토대로 430명 정도라고 했던 승객 숫자를
410명으로 고쳐 발표한 것을
믿을 수 없다"면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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