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총체적 관리부실 손해배상 소송 움직임

입력 2003-02-21 16:08:36 조회수 1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사건이
총체적인 관리부실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드러나면서
대구시를 상대로한 유가족들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희생자의 90% 가량이 맞은 편에서
진입한 전동차에서 나온데다
경찰조사에서 허술한 지하철 관리체계와 종합사령팀,기관사의 과실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족들은 기관사의 사고처리가
적절하지 못했고 마스터 키를 빼
문이 닫힌 전동차를 두고 대피한데다 종합사령실에서도 폐쇄회로를 통해
화재사실을 즉각 알아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던 만큼 인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족들은 신원확인과 장례식 등 필요한 절차가 끝나는 대로
대구시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어서 또 다른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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