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 실종자 가족과
사망자 유족 대기소가 마련된
대구시민회관 소강당에는 자원봉사자 지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고대책본부에는 오늘 40여 개 단체에서 57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음식과 의료품 등을 실종자 가족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KT사랑의 봉사단과 삼성사회봉사단은 아침·점심과 저녁식사를 번갈아 장만해
실종자 가족들과 대책본부 관계자 등에게 무료로 공급하고 있고
대구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빵과 음료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사회와 대구·경북약사회는
가족대기실 입구에 임시진료소와
임시약국을 설치해 하루 300-400명에 달하는 실종자 가족과 유족들에게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생존자들의 영정이 안치된
시민회관 소강당 합동분향소에는
어제 2천 500여 명이 조문한데 이어
오늘도 이만섭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일반시민과 기관·단체장 등의 조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시민프로축구단인 대구FC도
오늘 오전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박종환 감독과 선수단, 사무국이 모은
성금 700만 원을 지하철 참사 유족들에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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