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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지하철 복구, 4개월은 걸린다

입력 2003-02-20 18:23:57 조회수 2

◀ANC▶
화재참사가 발생한
대구지하철 중앙로역은
워낙 심한 열을 받아 구조물의 안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 때문에 대구지하철이
사고구간을 뺀 나머지 구간에서
부분적인 운행에 들어갔지만,
완전 재개통을 하는데는
최소한 4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복구는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고,
얼마나 걸리는 지,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동차에서 뿜어져 나온
독성가스와 높은 열 때문에
벽면, 천장, 각종 설비 할 것 없이
중앙로 역사 곳곳이 폐허로 변했습니다.

현장을 둘러 본 안전진단 전문가들은
상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INT▶박문호 교수/경북대 토목공학부
[뜨거운 열에 의한 콘크리트가 터진거거든요.
철근과 콘크리트 부분이 이완돼 터져 나갔거든요]

대구지하철공사측은
오늘부터 전문업체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안전진단팀을 현장에 투입해
본격적인 복구준비 단계에 들어갑니다.

복구는 안전진단을 한 뒤,
이를 바탕으로 시공 공법을 설계하고,
시공하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그러나 워낙 훼손상태가 심해
거의 모든 구조물을 교체해야 할 형편이어서,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오상직/대구지하철공사 토목보선팀장
[건축이나 신호, 통신, 전기시설 ..거의 일절 100%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 4개월은 걸릴 것이다]

지상 자체 하중의 안전도도
검증을 해야 한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어이없는 참사로
큰 충격을 받은 대구시민들은
복구가 완료되기까지 적잖은 기간을
불편을 겪어야 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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