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부상자 1명 숨져 54명으로 늘어

입력 2003-02-20 15:10:56 조회수 1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의
사망 확인자가 54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8일 사고현장에서
연기에 질식해 경북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사는
35살 박병준 씨가 오늘 오후
호흡곤란 증세를 겪다 결국 숨져
사망 확인자가 5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44명의 신원은 확인됐고
8명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훼손상태가 심한 70여 구의
시신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월배 지하철차량기지 화재 전동차에는
오늘 오후부터 시신 감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부상자는 145명에서
13명이 퇴원했고
132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 가운데 31명은 화상으로
호흡곤란을 겪는 등 상태가 중합니다.

한편, 실종신고자는 390여 명으로 늘었으나
이 가운데 11명은 생존이 확인됐고
6명은 사망이 확인돼
370여 건이 접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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