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에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지하철에 전기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지하철 공사 사령실과
전동차간의 통신 녹취록에 따르면
79호 전동차에 화재가 발생한 지
5분 뒤 중앙로 역에 진입한 1080호 전동차 기관사가 9시 58분에 대피를 시켜야 하는 지 출발을 해야 하는 지 허둥대다가
9시 59분에 '급전이 됐다가 살았다가 죽었다가 엉망이다'내용을 전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결국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바람에
1080 전동차는 출발하지 못하고
많은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또, 운전사령실에서는 화재가 발생한 지
2분 뒤에 중앙로역에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전 열차에 알렸고, 4분 뒤에 전기 끊겼으니 방송을 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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