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사건으로
대구전체가 슬픔에 잠겨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만
8년전 상인동 지하철 가스폭발 사고때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은
다시 고통스런 기억을 떠올리게 됐다며
고개를 저었는데요.
상인동 가스폭발 4.28유족회 정덕규 회장
"그때 사고가 재현된 것 같습니다.
이번 사고때문에 당시 유족들한테는
충격이 더해지는 정도가 아닙니다." 하며 더이상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는데요.
네, 언제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는 불안하기만한 세상,
정말 너무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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