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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탄 전동차 시신 감식등 본격화

입력 2003-02-19 14:50:22 조회수 1

불에 탄 지하철 전동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시신 감식이
오후부터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경찰은
오늘 오후부터 월배 지하철 차량 기지에서
불에 탄 전동차 내부에 대한 감식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감식은 불길이 번진 경로 등을
함께 파악하기 위해
시신이 적은 곳부터 시작해
객차별로 차례로 감식해 나갈 계획입니다.

경찰은 유류품으로
신원파악이 가능한 시신부터
먼저 확인작업을 하고 확인이 불가능할 경우
유전자 감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유족 200여 명은
오늘 오전 10시경부터 불에 탄
전동차가 있는 지하철 차량기지에서
전동차 내부를 직접 확인했는데
실종자 가족들은 차량을 확인하고
충격과 오열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편,대구지하철 화재 참사와 관련한
실종 신고자가 165명으로
재해대책본부가 추정하는 희생자 수와
큰 차이를 보여
실종자 가족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고
앞으로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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