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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금융 서비스 강화

이성훈 기자 입력 2003-02-14 11:51:25 조회수 1

금융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한
금융 당국의 순회 상담이 강화됩니다.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은
직접 민원을 접수하기가 어려운
경북 지역을 돌며
매년 순회 상담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경북 지방 중소기업청,
공정거래위원회 대구사무소와
공동으로 순회 상담을 합니다.

순회상담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안동과 영주,문경,김천 등 7개 지역에서
열리게 되는데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융 관련 민원 접수와 상담이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은 순회 상담과 함께
신용카드 회사나 유사금융회사의 불법 행위도
단속할 계획입니다.

또,신용 회복 지원 위원회도
다음 달부터 매주 토요일
금융감독원 대구지원 사무실에서
개인 워크 아웃 신청 상담을 해주고
관련 서류도 접수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개인 워크아웃 신청을 하려는 사람들은
서울에 직접 가서 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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