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교복공동구매 확산

입력 2003-02-13 13:44:00 조회수 1

대구시내 고등학교에서
교복과 체육복 공동구매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교육소비재 합리화 대책위원회는
지난 달 말 대구지역 8개 고등학교에 대한
교복 공동구매 입찰을 실시했습니다.

올해 공동구매하는 교복 값은
최저 8만 8천 원에서
최고 11만 4천 500원까지로
시중 일반 교복 값의
50-60%선에서 결정됐습니다.

또 체육복을 공동구매한 2개 학교의 경우
지난 해에 비해 가격을 절반 정도로 낮춰
공동구매가 교복과 체육복 가격의
거품을 없애는데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대구시내에서는 7개 고등학교가
교복 공동구매를 실시한 것을 비롯해
초·중학교까지 해마다 참여하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도
교복값의 거품을 없애기 위해
공동구매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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