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의 해양자원을 활용하는 해양과학연구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오후 도청 강당에서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등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 조성사업
용역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갖습니다.
경북해양과학의 발전과
경북 동해안 지역의
종합적인 발전을 위해 추진해온 해양과학연구단지 조성사업은
울진군 죽변면 일원 16만 5천여 제곱미터에
사업비 823억 원을 투입해 조성합니다.
해양과학연구단지에는 동해 임해연구기지와 해양생명·환경산업지원센터,
해양과학관 등이 조성됩니다.
오늘 사업설명회에서 주제발표에 참가하는 한국해양연구원 김현주 박사는
우리나라에서는 200m 이하의
바닷물인 해양심층수를 개발할 수 있는 최적지로 동해안을 들면서
심층수 개발을 통한 음용수와 화장품 등
산업화 방안을 제시했고
경북과학대는 심층수를 이용해
개발한 빵과 음료 등
50여 가지 제품전시회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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