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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첨단과학기술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관련법 제정을 추진하는 등
대구 테크노 폴리스 조성작업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이창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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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소속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은
오늘 서울에서 모임을 갖고
대구 테크노폴리스의 핵심이 될
첨단과학 연구 기술단지를 만들기 위해서
가칭 대구과학기술연구원법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연구원을 만들어 10조 원 정도가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맡기겠다는 뜻입니다.
◀INT▶김만제 국회의원/한나라당
(연구원을 우선 출범시켜야)
이 법안은 정부와 자치단체, 대학, 연구소, 그리고 기업이 공동으로 출자해
연구원을 설립하고 정보통신기술과 나노기술, 생명과학기술 분야를 연구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INT▶박종근 국회의원/한나라당
(정부가 80% 투자하는 연구원)
아울러 경제계와 언론계, 정치권 등을 포함하는
가칭 대구 테크노폴리스 추진위원회를
올 상반기 중에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INT▶백승홍 국회의원/한나라당
(여야의 공통공약이니까 성사 가능하다)
한나라당은
이 달 중 임시 국회 때 법안을 제출하고
가을 정기국회 때 3천억 원의 예산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INT▶강재섭 지부장/한나라당대구시지부
(대구·경북 국회의원 명의로 법안 제출)
대구시 달성군 일대 천 880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될 대구 테크노 폴리스는
앞으로 10년간 약 10조 원의 사업비가 필요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으면 사실상 불가능한 사업입니다.
MBC뉴스 이창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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