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대한 딸기 수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역에서도 국내 과잉공급에 따른
파동이 우려됩니다.
최근 딸기 수출업계에 따르면
주요 수출대상국인
일본내 딸기 값이 폭락함에 따라
전체 수출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본에 대한
딸기 수출이 거의 중단되고 있습니다.
수출업체들은 일본내 딸기 값이
1.5㎏ 특품 한 상자가
지난 해 이맘 때의
절반 이하인 7천 원선에 불과하고
국내 가격보다 낮아
수출이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업체 관계자들은
올해 일본으로의 딸기 수출량은
지난 해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국내 과잉공급에 따른 파장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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