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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분권국민운동,인수위에 분권일정 구체화 촉구

입력 2003-02-10 17:49:13 조회수 1

◀ANC▶
지방분권운동을 추진해 온
지방분권국민운동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지방분권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고 있지 않은 데 대해 우려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특히 동북아경제 중심국가 추진은
자칫 수도권 비대를 불러올 수 있다면서,
비수도권 지역도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방분권 국민운동은
동북아 중심국가 추진 계획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의하지만,
자칫 수도권 집중화를 불러올 수 있다면서,
비수도권 지역도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INT▶이정인/분권국민운동 대표 대행
(전화인터뷰) 비수도권지역도 동북아중심국가 시대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데, 역할 분담에 대한 어떤 얘기가 제대로 없다]05;13-05;23

국민운동측은 또,
구체적 추진 방안을 내 놓은 것은
신행정수도 건설뿐이라면서,
나머지 지방분권과 지방대학 육성
그리고 지방산업발전에 대해서는
의지만 표현해
확신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지방간 경쟁 강조는
균형회복 정책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방송위원회의 KBS 제2방송의
위성동시 재송신 기도에 대해서도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것으로
저지돼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INT▶이정인/분권국민운동 대표 대행
(전화)KBS2 전국 동시 재송신 승인 기도에 대한 저지요청, 이것은 대통령당선자가 말하는 지방언론 활성화하고도 맞지않다]08;20-08;30

S/U 지방분권 국민운동측은 또
신정부가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추진위원회를 만들 때
위원 가운데 최소한 절반 이상은
비수도권지역 인사로 구성해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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