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마사회에 경마장을 폭파하겠다는
협박편지가 배달된 것과 관련해
오늘 대구시 달성군 실내경마장에서도
폭발물 수색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늘 아침
경마가 시작되기 전에 마사회 직원과 함께
가창면 실내 화상경마장의
안전상태를 점검했습니다.
경찰은 오전 10시 반부터
폭발물을 찾아낼 수 있는 경비견 두 마리와 특공대를 투입해서 폭발물을 수색했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마가 끝나는 시간까지
화상경마장에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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