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있으나,
일본을 비롯한 대구공항의
국제노선이 취약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대구시와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대구의 국제적 이미지를 위해서는
대구공항의 국제선 확대가 절실하다고 보고
항공사와 정부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인천을 연결하는 국내 직항노선은
오는 10일부터 운항될 예정으로 있어
국내 수송 부담은 상당부분 덜게 됐습니다.

그러나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일본의 경우
지난 번 세관과 대한항공측의 갈등으로 인해 승인이 취소된 이후
빠른 기간 안에 재개될 가능성은
매우 적은 상태입니다.

현재 대구공항의 국제선은
중국과 태국 정도 뿐이어서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계기로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대구시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